지구가 지표와 이온층 사이에 발생시키고 있는 7.83Hz의 공명파로, 1954년 독일의 물리학자 W.O 슈만 박사가 발견했습니다. 이 현상은 지구가 탄생한 때부터 계속되고 있는 이른바 “지구의 호흡”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현상으로, 뇌에 매우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인간, 동물, 식물은 모두 7.83Hz의 진동에 적응되어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난무하는 전파나 전자파 등으로 이것이 흐트러지거나 지워져서 다양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슈만 공진파가 인간의 뇌에 좋은 영향을 준다면, 청각에는 어떻게 반응하는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우리의 연구에서 음향적으로도 영상적으로도 상상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적으로 7.83Hz의 전파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개발해 제품화한 것이 바로 이 초저주파 제너레이터 “RR-888″(특허 신청 중)입니다.
- RR-888 Ultra Low-Frequency Pulse Generator 제품 설명 중에서-
진짜 듣다 듣다 슈만 공진은 또 처음 듣지만 RR-888이라는 제품이 이 슈만 공진을 발생해주는 장치라고 오디오 하는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알음알음 알려져 있는 거 같습니다. 유튜브 링크를 보면 많이들 소스가 좋아진다는 리뷰가 많이 있는데 (뭔가 소리들이 차분해지고 팬텀 이미지가 좋아진다던지?) 특정 대역(7.38Hz)을 일정하게 틀어놓는 걸로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궁금하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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