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는 음량의 크기를 일정하게 맞추기 위해서 노멀라이제이션을 사용하여 일률적인 음량 보정을 거칩니다.
기본적으로는 어떤 방식으로 음량이 보정이 되는지는 자세히 나와 있지는 않지만 아래의 블로그를 통해서 내용을 보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우리가 일반적인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들을 때와 유튜브로 들을 때는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볼륨에서 차이가 나는데 일반적으로 유튜브에서는 -14 LUFS를 따라갑니다. 보정에서 사용하는 커브가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들과 약간 다르게 되어 있어서 위 블로그에서도 측정한 결과를 보면 아래 그럼처럼 의 커브를 갖고 LUFS를 측정하여 유튜브로 영상이나 음악의 레벨을 조정하여 들려줍니다.
표준(ITU BS.1770 or EBU R128)에서는에서는 K-Weighting filter를 사용하지만 유튜브는 별도의 알고리즘을 갖고 맞추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 YouTube로 음악 듣는 사람들이 소리가 다르게 들린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크게 다른 것은 아니고 필터를 기준으로 레벨의 감소가 생겨서 생기는 차이점이라고 보면 될꺼같네요. 레벨이 줄어 들어서 peak레벨로 클리핑(Clipping)이 생기는 걸 방지하는 목적도 있으니 좋게 들린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깨져버린 음원은 소용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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