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맥놀이(beat) 현상 오디오에서 서로 다른 주파수를 가진 두 음파가 함께 울렸을 때, 일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현상은 주파수 차이에 따라서 생기는 파동의 겹침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소리의 세기가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하는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두 음파가 동시에 울리는 경우에 발생하며, 두 음파의 주파수 차이가 작을수록 소리의 세기 변화 주기가 빨라지고, 주파수 차이가 클수록 소리의 세기 변화 주기가 느려집니다. 오디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주파수 조절이나 음악 제작에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두 개의 주파수가 겹쳤을 때 생기는 맥놀이 현상을 이용하여, 특정 음색의 효과를 내거나, 음악적 흐름을 만들어 내는 등의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Beat 현상은 청각적 인지 연구에서도 활용되며, 음악.. 슈만 공진파 (Schumann Resonance) 지구가 지표와 이온층 사이에 발생시키고 있는 7.83Hz의 공명파로, 1954년 독일의 물리학자 W.O 슈만 박사가 발견했습니다. 이 현상은 지구가 탄생한 때부터 계속되고 있는 이른바 “지구의 호흡”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현상으로, 뇌에 매우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인간, 동물, 식물은 모두 7.83Hz의 진동에 적응되어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난무하는 전파나 전자파 등으로 이것이 흐트러지거나 지워져서 다양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슈만 공진파가 인간의 뇌에 좋은 영향을 준다면, 청각에는 어떻게 반응하는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우리의 연구에서 음향적으로도 영상적으로도 상상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적으로 7.83Hz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