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에서 서로 다른 주파수를 가진 두 음파가 함께 울렸을 때, 일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현상은 주파수 차이에 따라서 생기는 파동의 겹침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소리의 세기가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하는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두 음파가 동시에 울리는 경우에 발생하며, 두 음파의 주파수 차이가 작을수록 소리의 세기 변화 주기가 빨라지고, 주파수 차이가 클수록 소리의 세기 변화 주기가 느려집니다.
오디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주파수 조절이나 음악 제작에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두 개의 주파수가 겹쳤을 때 생기는 맥놀이 현상을 이용하여, 특정 음색의 효과를 내거나, 음악적 흐름을 만들어 내는 등의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Beat 현상은 청각적 인지 연구에서도 활용되며, 음악적 감각을 연구하는데에도 이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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